즐거운 추석 연휴의 첫날인 오늘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.
높고 파란 가을 하늘이 함께 했는데요.
내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, 중서부와 호남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.
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조금 더 쌀쌀하겠고,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24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, 또 예년보다 낮아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.
내일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.
또 중서부와 호남 지방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비가 내리겠는데요.
비의 양은 5~20mm가 되겠고, 영남 내륙과 제주도에도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
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1~3도가량 낮겠습니다.
서울 17도, 대전 15도, 광주 16도, 부산 19도로 예상됩니다.
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.
서울 24도, 대전 26도, 광주 26도, 부산 27도로 예상됩니다.
추석 당일인 모레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밝은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.
다만 계속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습니다.
또 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에는 동해안에 비가 오겠고,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.
귀경길 배편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틈틈이 운항 여부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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